1. 제목 : 닥터 로이어
2. 방송 : MBC
3. 장르 : 메디컬 서스펜스 법정 드라마
4. 방영 : 금, 토, 오후 9시 50분
5. 길이 : 16부작
6. 날짜 : 2022년 6월 3일 ~
7. 제작 : 이용석, 이동현 (연출), 장홍철 (극본)
8. 소개 :
법정은 수술실과 같다.
우리의 남은 삶이 끝날 수도, 새롭게 시작될 수도 있으므로.
무거운 침묵이 흐르던 법정 안에 판사의 선고가 울려 퍼진다.
살인죄로 재판받던 피고인에게 내려진 판결은, ‘무죄’.
결백이 뱕혀지고, 그의 남은 삶이 결정됐다.
그렇게 변호사는, 한 인간의 삶을 구원했다.
삐-- 수술실 안에 급박하게 울려 퍼지는 기계음.
환자의 몸 안에 피를 짜 넣는 손길, 투여되는 약물, 점점 높아지는 제세동기전압.
그럼에도 결국 멈추고야 마는 바이탈 그래프.
내려지는 의사의 사망 선고.
방금 이 수술실에서, 누군가의 삶이 영원히 끝났다.
법정과 수술실.
우리의 남은 삶이 가장 극적으로 갈라지는 두 공간.
구원받을 수도, 한없이 억울해질 수도 있는.
나 스스로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는 무력감과, 타인에게 남은 미래를 온전히 맡길 수 밖에 없는 불안감, 하지만 그럼에도 우리에게, 가족들에게, 사랑하는 사람들에겐, 마지막으로 남은 희망인 장소들.
그 안에서 일어나는 삶과 죽음, 그리고 아이러니를 격정적으로, 감동적으로, 때론 웃음으로, 그렇게 하나의 드라마로 보여드리고자 한다.
9. 인물관계도
10. 출연 :
* 소지섭 : 한이한 역
(남, 42세, 의료소송전문변호사가 되어 돌아온, 더블보드 천재 외과의)
“의사나 변호사나 다를 거 없어.
의사는 수술실에서 생명을 구하고, 변호사는 법정에서 인생을 구하니까.”
일반외과&흉부외과, 두 개의 전문의 자격을 보유한 더블보드(doubLe-board) 출신 에이스 의사 한이한.
인간적인 매력과 출중한 실력을 겸비한 이한에겐 두 개의 별명이 있다.
'괴물 칼잡이' 그리고... '수술실 유령'
5년 후,
이한은 의료소송 전문 변호사가 되어 모습을 드러낸다.
* 신성록 : 제이든 리 역
(남, 42세,검은머리 외국인, 아너스 핸드 아시아지부장)
“다투지 않고 고기를 나누는 가장 좋은 방법이 뭔 줄 알아요?
모두가 만족할 만큼, 넉넉한 양의 고기를 준비하는 겁니다.”
로비와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 '아너스 핸드'의 아시아 지부장인 제이든은 성공과 스릴을 얻기 위해서라면 위험에도 기꺼이 몸을 던지는, 길들여질 수 없는 심장에 뜨거운 피가 흐르는 재미교포 3세.
이제 정당한 투자금 회수의 시간이 왔는데 구진기의 태도가 심상치 않다.
제이든 역시 순순히 투자금만 회수하고 떨어져나갈 생각은 없다.
그는 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 임수향 : 금석영 역
(여, 35세, 서울중앙지검 의료범죄전담부, 투페이스 검사)
“사람이 참 한결같아서 다행이야. 걱정했거든. 그동안 개과천선이라도 했음 어쩌나.”
범죄자의 갱생은 용서와 선처가 아닌, 처벌에서 나온다는 확고한 신념을 갖춘 금석영은 무고한 피고인을 위해 변호사보다 더 적극적으로 죄가 없음을 증명해주는 인간미 넘치는 검사다.
하지만 큰 행복을 준 것도, 깨뜨린 것도.. 아이러니하게도 이한이다.
* 이경영 : 구진기 역
(남, 60대 중반, 반석재단이사장&반석병원장, 現 복지부장관 내정자)
“넌 권리만 갖거라. 책임 따위 질 생각 말고.”
반석재단 이사장의 딸 장정옥과 결혼 후 아내의 지원을 받아 반석병원 흉부외과장을 거쳐 병원장자리까지 올랐다.
자신이 걸어온 길은 로열과 거리가 멀었기에 외아들인 현성만큼은 꽃길만 걷게 하겠다는 욕심으로 인턴 때부터 눈여겨 봐뒀던 이한을 현성의 수술실 유령의사로 만들었고, 현성이 병원장 자리에 오를 입지를 다질 때까지만 쓰다가 버릴 생각이었다.
가장 적당한 시기에, 가장 필요한 방식으로.
11. 그 외 등장인물
김형묵, 이주빈, 이동하, 정민아, 조현식, 최재웅, 노영학 등
* 드라마에서 오랜만에 만나는 소지섭님~
캐릭터들이 독특하고 재밌어보여요~
메디컬 드라마와 법정 드라마를 합친 드라마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드라마 좋아합니다!
* 본방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