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방송 : tvN
2. 장르 : 드라마
3. 방영 : 토, 일, 오후 09시 10분
4. 길이 : 16부작
5. 날짜 : 2022년 2월 12일 ~
6. 제작 : 정지현 (연출), 권도은 (극본)
7. 인물관계도
8. 소개 :
1998년, 세상이 통째로 흔들리듯
불안하던 해,
스물둘과 열여덟이 만났다.
둘은 서로의 이름을 처음 불렀다.
스물셋과 열아홉이 되었고,
둘은 의지했다.
스물넷과 스물이 되었고,
둘은 상처를 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됐을 때,
둘은 사랑했다.
왜일까.
청춘이 매력적인 근본은,
남아도는 체력에 있다.
이 드라마는
'청춘물'할 때 그 '청춘'.
우리 기억 속 어딘가에 필터로 보정해
아련하게 남아있는 미화된 청춘,
우리가 보고 싶은 유쾌하고 아린
그 ‘청춘’을 그릴 것이다.
살벌하게 불태웠다 휘발되는 이야기 말고,
천천히 적시다 뭉클하게 새겨지는
이야기가 될 것이다.
9. 출연 :
* 김태리 : 나희도 역
18세 / 41세.
태양고 펜싱부, 펜싱 국가대표 선수.
인생은 한방이다.
때문에 한방에 훅 가기도 한다.
세상은 결국 혼자 사는 거다.
나쁜 일은 한꺼번에 터진다.
아,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지구가 멸망한단 헛소리를 믿는 건 아니다.
* 남주혁 : 백이진 역
22세.
만화책 대여점. 신문 배달 알바생
UBS 스포츠 기자.
삶이 계속되는 것보다 지구가
멸망해버리는 게 막연히 낫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
방금 희도에게 문자가 왔다.
또 맞춤법을 틀렸다.
외않되..라니... 이건 정말 못 참겠다.
가서 얼굴 보고 따져야겠다.
* 보나 : 고유림 역
18세.
태양고 펜싱부. 펜싱 국가대표 선수.
근데 희도야,
이건 너한테만 털어놓는 말인데,
나 요즘 펜싱이 잘 안 돼.
왜 안 되는지 잘 모르겠어서
더 지치는 거 같다.
이 또한 지나가겠지?
진심으로 그랬으면 좋겠다.
* 최현욱 : 문지웅 역
18세.
태양고 그 시절 인플루언서.
근데...
고백도 까이고 멸망도 안 하면
저는 어떡하죠?
* 이주명 : 지승완 역
18세.
태양고 방송부. 전교1등, 반장
해적방송 DJ.
가슴 속엔 반항심으로 가득 찬 잔다르크.
해적 방송 12월 30일 첫 곡입니다.
메탈리카의 Master of puppets.
* 김태리 배우가 고등학생역으로
나온다는데, 진짜 고등학생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