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백월 2성 썸네일형 리스트형 남백월 2성(南白月二聖), 노힐부득(努肹夫得), 달달박박(妲妲朴朴), (어른들이 읽는 삼국유사) - 2/3 - 2/3 달달박박은 백월산 북쪽 줄기에 있는 사자 바위를 차지하여 여덟 자짜리 방의 판옥을 지나 거처했다. 그래서 박박의 그 판옥을 ‘판방’이라 한다. 노힐부득은 산 동쪽 줄기의 첩첩한 바위 아래 물이 흐르고 있는 곳을 차지하여 역시 방장(승려의 거실을 말함)을 이룩하여 거처했다. 그래서 부득의 그 방장은 ‘뇌방’이라 한다(에서는, 부득은 산의 북쪽 유리동에 있었으니 지금 판방이 그것이요, 박박은 산의 남쪽 법정동 뇌방에 있었다고 하므로 여기의 기록과는 상반된다. 지금 고증해 보면 의 것이 잘못되었다). 두 사람은 각자의 암자에 들어 부득은 열심히 미륵을 찾고, 박박은 미타(아미타불의 약칭 또는 무량불이라고도 한다. 이 사바세계에서 서쪽으로 십만억불토를 지나서 있다는 서방정토, 즉 극락세계란 이상향에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