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신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유신(金庾信), 그 전신(前身)과 호국신의 가호, 김유신의 등에 칠성의 무늬가 있다, (어른들이 읽는 삼국유사) 김유신은 이간(신라 관등의 제2위인 이찬의 별칭) 무력의 손자이자 각간 서현의 장자다. 그의 아우는 흠순이요. 손윗누이는 보희, 손아랫누이는 문희다. 보희의 아명은 아해였고 문희의 아명은 아지였다. 유신공은 진평왕 17(595)년에 태어났다. 그는 칠요의 정기를 받아 태어났으므로 등에는 칠성의 무늬가 박혀 있었고, 그 밖에도 그에게는 신기한 것이 많았다. 18세 검술에 통하여 국선(곧 화랑이다. 엄밀히 말해 화랑 및 그 낭도의 총지휘자임)이 되었다. 당시 백석이란 자가 있어 어디서 왔는지 그 근본은 알 수 없었으나, 유신의 낭도에 속하여 여러 해 있었다. 유신랑은 그때 한창 고구려와 백제의 공벌 문제를 두고 밤낮으로 깊이 궁리를 거듭하고 있을 때였다. 백석이 그 계획을 알아차리고서 유신랑에게 제의해 오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