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목 : 오늘의 웹툰
2. 길이 : 12부작
3. 방송 : SBS
4. 장르 : 오피스 성장 드라마
5. 방영 : 금, 토, 오후 10시
6. 날짜 : 2022년 7월 29일 ~
7. 제작 : 조수원, 김영환 (연출), 조예랑, 이재은 (극본)
8. 원작 : 증쇄를 찍자 (일본 만화, 카카오 웹툰 연재 중), 마츠다 나오코 (작가)
9. 일본 드라마 : 일본 TBS에서 2016년 동명 드라마로 제작, 방영, 큰 인기를 끌었다.
10. 소개 :
웹툰 제작 업계의 생생한 현실을 보여주는 <리얼 드라마>
모든 그림자 아티스트들에게 헌정하는 <휴먼 드라마>
첫 사회생활을 하는 신입사원의 분투기를 보여주는 <오피스 드라마>
꿈과 현실의 갈림길에 선 청춘들의 <성장 드라마>
수많은 웹툰 작가 지망생들이 지금도 저런 질문을 자신에게 계속 던지며, 웹툰 작가가 되기 위해 그림을 그리고 있을 것이다.
이 드라마에는 다양한 유형의 지망생들이 나온다.
10년 넘게 유명 작가 밑에서 문하생을 하는 30대 중반의 지망생.
자신이 프로 작가가 될 수 있을지 스스로 확신하지 못하는 20대 지망생.
그림도 못 그리는 주제에 그 누구보다 자기 확신으로 가득 찬 천재 지망생 등.
다양한 지망생들의 모습을 통해, 현재 많은 청춘이 고민하고 있을 꿈과 재능, 그리고 현실에 관해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11. 인물관계도
12. 출연 :
* 김세정 : 온마음 역
(26세, 여, 네온 웹툰 편집부 신입사원)
푸드파이터 뺨치게 위대한 먹방력과 파이터의 상징 만두귀, 개코 뺨치는 후각의 소유자.
유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
일찍이 마음은 유도에 재능을 보였고 마음은 이 길을 자연스럽게 운명적으로 받아들였던 것 같다.
하지만 마지막 한 단계,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좌절을 겪고, 그 후 15년 가까이 품어온 ‘올림픽 금메달’의 꿈은 그대로 구겨진다.
마음은 그 길로 새로운 삶의 방향성을 찾기 위해 뛰어든다.
마음은 기적적으로 유명 IT 기업인 네온에 입사하지만 다른 합격자들과 달리 마음에는 ‘1년 계약직’이라는 단서가 붙는다.
그러나 웹툰 편집부 또한 1년 후 제대로 된 성과가 나지 않으면 부서의 존폐가 위태로웠기에 마음은 그것을 희망으로 해석하기로 한다.
최선을 다해 자신과 우리 팀이 쭉 함께 나아갈 수 있게 만들겠다고.
Q. 온마음에게 만화란?
A. 한 번 주저앉았던 나를 다시 일으켜 세운 두 번째 꿈.
* 최다니엘 : 석지형 역
(37세, 남, 네온 웹툰 편집부 부편집장)
팩폭을 툭툭 날리다가도 묵묵히 뒤에서 서포트 해주는 듬직한 멘토로, 일할 땐 웹툰 작가들과 다수의 후배가 기대는 길라잡이지만 현실에선 길치, 방향치인 반전 허당미의 소유자.
온마음의 사수.
편집장 장만철과 함께 ‘진저툰’의 편집자로 일했으나 3년 전 ‘진저’ 사이트의 쇠퇴와 함께 경영진들이 갑작스러운 서비스 종료 결정을 내렸고 만철과 함께 네온으로 오게 된다.
지형은 마음이 진정한 웹툰 편집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도우며 웹툰을 기획할 때와는 또 다른 뿌듯함을 느낀다.
마음에서 신입사원 시절 자신의 모습을 봤기 때문에.
그리고 다시 한번 생각한다.
1년 안에 꼭 대박 작품을 내서 이 팀을 살리겠다고, 온마음을 정규직으로 만들겠다고.
Q. 석지형에게 만화란?
A. 이기고 싶은 곳. 인생의 모든 운과 승부욕을 쏟아붓고 싶은 곳.
* 남윤수 : 구준영 역
(26세, 남, 네온 웹툰 편집부 신입사원)
IQ150의 엘리트 꽃길만 걸어온 갓생.
최선보다는 최고란 말이 좋다. 준영의 인생에는 실패가 없었다.
항상 공부를 잘했고 어떤 집단에서든 주목받는 사람, 수려한 외모에 화려한 말빨, 적당한 매너와 애티튜드까지 모두 갖춘 흔히들 말하는 엄친아.
평창동의 두 층짜리 고급 주택을 혼자 쓰는 그를 보며 사람들은 인생이 과연 공평한가 의문을 느낀다.
사실 그의 진짜 사정은 모른 채.
준영은 확신했다. 자신은 분명 다른 동기들과 달리 회사의 핵심 인재로 키워질 것이라고.
그런데 정작 자신이 배치된 곳은 회사의 핵심이 아닌 서비스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도 않는 웹툰 편집부였다.
분명 뭔가 착오가 있는 거다. 준영은 좀처럼 업무에 적응하지 못한다.
평생을 우등생으로 살아왔는데 만화를 모른다는 이유로 여기선 열등생이라니?
Q. 구준영에게 만화란?
A. 아직은 잘 모르는 미지의 세계. 이제 막 수능 공부를 시작하듯 첫 페이지를 넘겼다.
* 박호산 : 장만철 역
(49세, 남, 네온 웹툰 편집부 편집장)
스포츠광. 그중에서도 특히 야구를 좋아한다.
매년 꼴찌를 밥 먹듯 하는 몬스터즈의 보살팬.
20년간 만화 편집자로 일하며 만화 잡지 시절부터 웹툰의 시대까지 살아남은 화석 편집자.
허허실실 엉뚱해 보이지만 좋은 만화와 작가를 알아보는 날카로운 눈을 가졌다.
만화 잡지 폐간, 웹툰 서비스 종료 등 다사다난한 일들을 많이 겪었지만, 함께 일했던 대부분 만화가가 만철을 따라 네온으로 플랫폼을 이동한 것 또한 그의 타고난 인복과 인품 덕분이다.
온마음을 면접에서 보자마자 물건이라 생각하고, 공채에서 떨어진 그녀를 회사에 건의해 편집부 계약직 신입사원으로 뽑는다.
웹툰 업계는 상어가 우글거리는 수족관 같은 곳이다.
잠깐 한눈을 팔면 금방 잡아먹히고 만다.
밖으로는 타 웹툰 서비스들과 치열하게 경쟁하고 안으로는 호시탐탐 웹툰 편집부의 예산을 깎으려 드는 사내 임원들과 기 싸움을 해야 한다.
그러나 여전히 만철은 만화의 낭만을 믿는 사람이다.
Q. 장만철에게 만화란?
A. 편집자가 그리게 하는 게 아닌, 결국 작가가 그리는 것.
13. 그 외 등장인물
김갑수, 고창석, 임철수, 하도권, 손동운, 강래연, 양현민, 황영희, 백주희 등
* 요즘 웹툰 하나 잘 만들면 대박이라던데….
김세정님과 최다니엘님의 호흡이 잘 맞길 바랍니다.
손동운님이 나오네요~ 드라마 많이 했으면 좋겠어요.
김갑수님을 비롯하여 좋은 배우들이 조연으로 많이 등장하네요.
일본에서도 히트 친 드라마라니, 한국에서도 대박 나길 기원합니다~
* 본방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