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른들의 삼국유사) 북부여, 해모수 왕, 졸본부, 졸본부여, 부루 에 전해 오기를, 전한(前漢)의 선제(宣帝) 15(기원전 59)년 4월 9일, 다섯 마리의 용이 이끄는 수레를 타고 천제(天帝) (‘천제’는 ‘천제자(天帝子)’의 잘못인 듯. 뒤에 ‘상제의 명령’이란 말이 나오는데, 상제는 천제이므로 명령하는 자와 하는 자가 같은 존재일 수는 없다. 무엇보다 편에 ‘천제자 해모수’라고 분명히 나오고 있음)는 흘승골성(訖升骨城) (대요(大遼)의 의주에 있음. ‘흘성골’은 ‘승흘골’의 전도된 것으로 보임. 지금의 환인)에 내려와 도읍을 세우고 나라를 열었다. 국호를 북부여라 하고, 천제는 스스로 ‘해모수(解慕漱)’라 이름했다. 그리고 아들을 부루(扶婁)라 이름짓고 ‘해(解)’로 성을 삼았다. 왕은 뒤에 상제의 명에 따라 도읍을 동부여로 옮기고, 이 북부여를 계승하여 동명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