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목 : 지옥에서 온 판사
2. 길이 : 14부작
3. 방송 : SBS
4. 날짜 : 2024년 9월 21일 ~
5. 방영 : 금, 토 / 오후 10시
6. 장르 : 법정 판타지 로맨스
7. 제작 : 박진표 (연출), 조이수 (극본)
8. 소개 :
‘이제부터 진짜 재판을 시작할게! 지옥으로!’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가 지옥 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열혈형사 ‘한다온’을 만나 죄인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선악공존 사이다액션 판타지.
9. 인물관계도
10. 출연 :
* 박신혜 : 강빛나 역
(서울중부지법 형사18부 판사)
서울대 법대 재학 중 사법시험에 동차합격하고 사법연수원을 수석 졸업한 초 엘리트.
여배우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눈부신 미모의 소유자.
완벽한 스펙과 외모를 가진 그녀는 사실, 지옥에서 온 <악마>다.
지옥으로 떨어진 죄인을 심판하는 재판관이었던 유스티티아는 재판 과정에서 실수를 저질러 그 대가로 인간 세상에 와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 강빛나 판사의 몸에 들어왔다.
사람을 죽이고도 반성하지 않고 용서받지 못한 죄인 10명을 처단해 1년 내에 지옥으로 보내야 하는 임무를 완수하기에 형사재판부 판사라는 직업은 안성맞춤이다.
나쁜 놈들을 재판에서 매일 볼 수 있으니까.
빛나는 가해자가 지옥으로 보낼 죄인이라는 확신이 들면 일부러 엉망진창으로 선고를 해 그 인간을 구치소에 가두는 대신 일상으로 돌려보낸다.
‘진짜 재판’ 에서 심판하기 위해.
법관으로서의 사명감과 책임감?
당연히 없다.
빛나의 엉터리 판결 때문에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들은 억울하고 원통해 피눈물을 흘리고 세간에서는 나쁜 판사 빛나를 향한 비난이 쏟아진다.
하지만 빛나는 눈을 동그랗게 뜨며 대답한다.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이람?
난 그저 재판을 이용해서 나쁜 놈들만 처단하면 그만인데?
하지만 노봉경찰서 강력2팀 한다온 경위가 나타나며 완벽할 것만 같았던 빛나의 계획이 꼬이기 시작한다.
과연 빛나는 임무를 무사히 완수하고 지옥으로 귀환할 수 있을까?
* 김재영 : 한다온 역
(노봉경찰서 강력2팀 형사, 경위)
경찰대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후 6년 전부터 노봉경찰서 강력2팀에서 근무 중이다.
다정하고 부드러우면서도 한편으론 예리하며 관찰력이 뛰어나다.
약자에겐 한없이 너그럽지만 강자에겐 절대 관용을 베풀지 않는다.
하고 싶은 일은 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향이고 은근히 고집도 있다.
항상 밝아 보이지만 범죄 피해자와 그 가족을 대할 땐 진심으로 그들을 위하고 걱정한다.
반면 범죄 가해자에 대해서는 그 어떠한 사연도 궁금해 하지 않고 시종일관 시니컬하고 차가운 태도를 보인다.
범죄는 범죄일 뿐이며 그 어떠한 변명도 필요치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
빛나의 재판 결과에 의문을 품고 그녀를 집요하게 추적하던 다온은 잊고 싶었지만 잊을 수 없었던 어두운 과거, 믿을 수 없는 놀라운 진실, 그리고 생전 처음 느껴보는 묘한 감정과 직면하게 된다.
* 김인권 : 구만도 역
(서울중부지법 형사18부 실무관)
지옥에서의 이름은 발라크.
지옥의 재판정에서 재판관인 빛나를 보조했었다.
인간 세상에서 판사로 살게 된 빛나를 돕기 위해 중부지법 실무관의 몸에 들어온 상태.
악마임에도 불구하고 인간미를 지녔다.
성격 더러운 빛나의 눈치를 보며 비위를 맞추는 게 일상이지만 빛나가 선을 넘을 때마다 순진무구하게 웃으며 팩트로 뼈를 때린다.
* 김재화 : 장명숙 역
(황천빌라 301호 거주)
빛나가 살고 있는 황천빌라의 주인.
항상 생글생글 웃고 있어서 호감 가는 인상.
넘치는 따스한 정으로 늘 주변에 베풀며 살아간다.
추석과 설날 당일을 제외하면 하루도 빠짐없이 교회에 출석하는 독실한 신앙인.
황천동 인근에 있는 비둘기날개교회의 권사다.
무시무시한 악마인 빛나를 집주인의 권위로 이겨먹는 사실상 세계관 최강자로서 틈만 나면 빛나와 만도에게 막무가내로 전도를 하며 두 악마를 아찔하게 만든다.
* 김혜화 : 김소영 역
(강력2팀 팀장, 경감)
경찰 생활 27년차 베테랑 형사.
다온을 마음으로 낳아 사랑으로 키운 다온의 엄마이자, 누나이자, 경찰 선배.
상고 졸업 후 순경에서 공직을 시작해 본인의 능력으로 경감의 자리까지 올랐다.
평소엔 오지랖 넓고 정도 많지만 사건을 수사할 때만큼은 냉정하다.
더 많은 사건을 냉철하게 해결하고 한 점의 의혹도 없이 정확하게 수사하는 것이야말로 경찰이 피해자를 위로할 수 있는 최선이라 믿는다.
그리고 언젠가는 반드시, 오래 전 다온과 했던 약속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 연쇄살인범 J
1998년부터 1999년.
단 2년에 걸쳐 서울 전역에서 5건의 범죄를 저지르며 무고한 시민 12명을 살해하고 연기처럼 감쪽같이 사라져버린 연쇄살인범.
11. 그 외 등장인물
김영옥, 김홍파, 김광규, 이규한, 이미도, 이중옥, 한상진, 최동구, 이규회, 김지훈, 도은하, 김아영, 박지훈, 하경민, 박지연, 이가연, 오한결 등
* 본방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