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목 : 우당탕탕 패밀리
2. 길이 : 120부작
3. 방송 : KBS1
4. 날짜 : 2023년 9월 18일 ~
5. 방영 : 월 ~ 금, 오후 8시 30분
6. 장르 : 가족 코미디
7. 제작 : 김성근 (연출), 문영훈 (극본)
8. 소개 :
1) 원수와 사돈되기! 그 기막힌 사연은?
원수가 만났다! 바로 결혼이라는 외나무다리에서.
세상에서 제일 싫은 사람과 가족 되기! 세상에서 가장 멀고 불편한 가족 탄생!
그 살벌하고 요란하고 유쾌한 스토리가 펼쳐진다.
2) ‘family-in-law’ 에서 ‘family-in-heart’ 가 되는 이야기.
결혼한다고 진짜 가족이 되는 건 아니다.
그들은 법적으로는 가족이지만 마음은 남보다도 못하다.
사사건건 부딪치며 트집 잡고 싸우던 이들이 가족이라는 운명공동체 앞에 벌어지는 문제들을 해결해가면서 몰랐던 서로의 모습과 상처들을 알게 된다.
세상에서 제일 미웠지만 어느새 세상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들이 된다.
법이 아닌 가슴으로 만들어가는 진짜 가족 이야기!
웃음과 감동이 함께하는 떠들썩한 가족 재건 프로젝트!
3) 까보면 문제없는 가족은 없다.
현실과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가족들의 이야기. 이 드라마에는 다양한 부모들이 나온다.
사랑이란 이름으로 이혼과 재혼을 반복해온 80대 싱글, 전처의 아이를 친자식처럼 키운 엄마,
겉으로는 평안해 보여도 문제없는 가족 없고 그들 모두 우리 혹은 우리 이웃의 가족들이다.
현실 트렌드에 맞게 다양한 가족상을 제시하고 그들이 어떻게 어울리고 화합해 가는지 그려보려 한다.
가족은 비판의 대상이 아니다. 품어주고 사랑해야 할 내 사람들이지.
9. 인물관계도
10. 출연 :
* 남상지 : 유은성 역
우리 사랑하게 해주시면 안 돼요?
베를린 장벽도 허물어지고 모두가 통일을 염원하는 시대에 부모님들끼리 화해하시면 되잖아요.
동구와 춘영의 딸. 화려한 비상을 꿈꾸지만, 현실은 바닥인 무명 배우.
어렸을 때 아빠 동구를 따라 장만옥이 나오는 영화들을 보며 내 메소드 연기로 세상을 감동하게 하리라 야심차게 배우의 꿈을 키웠다.
그러나 극단에 들어온 지 3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포스터 붙이고 극단 청소하며 단원들 쉬는 날 눈치 보며 연기 연습해야 하는 신세다.
집에서는 엄마 춘영이 돈 못 벌어온다고 구박하고 극단에서는 극장주 딸 주리가 너도 배우냐며 무시하지만 그래도 남자친구 시헌이 있으니 위로도 받고 용기도 얻는다.
삶의 모토이자 생존방식인 겸손과 겸양을 무기로 쥐구멍에 볕들 날을 기다리며 하루하루 버티고 있다.
단 욱하는 면이 있어 결정적 순간 하고 싶은 말을 참지 못해 매일 뒤늦은 후회와 반성을 한다.
* 이도겸 : 강선우 역
우리가 로미오와 줄리엣도 아니고 부모님 때문에 헤어지는 게 말이 됩니까?
그것도 30년이나 지난 일로.
두 분 다 그저 흑역사일 뿐이라면서요. 그럼 된 거 아닌가요?
정애와 기석의 아들. 뜻한 바는 꼭 이루고야 마는 할리우드 유망 영화감독.
20대 중반 발표한 첫 작품으로 유수의 영화제를 휩쓸며 할리우드 영화계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처음 미국에 유학 갈 땐 아버지 기석의 권유로 경영학을 전공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열여덟, 아버지에게서 처음 벗어나 혼자만의 시간이 주어지자 세상이 다르게 보이기 시작했고,
결국 진지한 고민 끝에 자신이 영화에 관심이 많다는 데 주목하고 영화감독이 되기로 결심, 시네마 스쿨에 입학해 지금에 이르렀다.
기석에겐 더 없는 불효자요 뒤통수 제대로 친 배신자지만 정애에겐 너무나 잘난 아들이다.
한 번 결정하면 끝까지 밀고 나간다.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면 타협하지 않는다.
열정적인 만큼 기준도 까다롭고 엄격해 지나치게 깔끔하고 사람 피곤하게 하는 완벽주의라는 말을 듣는다.
솔직함을 넘어 필요 이상 직선적인 탓에 차가운 느낌을 주기도 한다.
* 강다빈 : 유은혁 역
과거 없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재혼도 모자라 삼혼도 하는 판에.
게다가 누구를 좋아했던 건 과거가 아니잖아요.
그냥 한때의 감정이고 지나간 바람이지.
은성의 오빠. 범죄자들의 저승사자를 자처하는 강력계 형사.
태권도, 유도, 검도 등 각종 무술에 능통하고 상대가 누구든 물러서지 않는 강심장을 가지고 있다.
그 덕에 사이코패스 살인마, 신출귀몰 탈옥수, 지하철 방화범 등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는 범죄자들의 검거에 많은 공을 세워 경찰 밥 먹은 지 8년 만에 경위로의 승진을 앞두고 있다.
경찰로는 한없이 강하지만 집에서는 누구보다 다정하고 따뜻한 아들이다.
아버지를 대신해 가장의 무게를 지고 있는 춘영을 존경하고 사랑한다.
그래서 동구가 친구한테 보증 서주고 진 빚을 더 불평 없이 춘영과 함께 갚아나가고 있다.
매사 소심하고 쫄보인 동구보다 백 배, 천 배는 더 믿음직스럽다 보니 본의 아니게 동구를 좌절시키고 동구의 질투를 불러일으킨다.
골목길에서 하영에게 범죄자로 오해받아 한바탕 난리를 치른다.
처음엔 이 여자 왜 이렇게 오번가 싶지만 하영과의 만남이 거듭될수록 하영에게 매력을 느껴 사랑을 고백한다.
하영이 자신을 거부하는 이유가 다른 남자 때문이란 걸 알지만 포기하지 않고 하영의 곁을 지키려 한다.
* 이효나 : 신하영 역
아무리 세상이 좁다지만 어떻게 이렇게 꼬일 수가 있어요?
달용의 딸.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선 팔색조로 변신하는 영화사 기획피디.
얼굴도 예쁘고 능력도 있다. 그러다 보니 자존심도 세고 눈도 높다.
영화 고르는 안목만큼이나 남자 보는 눈도 까다로워 자신이 정한 조건에 부합하지 않으면 아예 만나려고도 하지 않는다.
자기관리 철저하고 원하는 목표를 위해서 술수쯤은 얼마든지 동원한다.
졌지만 잘 싸웠다, 그런 말 신뢰하지 않는다.
유일한 콤플렉스가 있다면 아버지 달용이다.
달용이 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결혼과 이혼을 반복하는 통에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쭉 골머리 썩고 있다.
어쩌면 완벽한 남자를 만나 완벽한 가정을 꾸리겠다는 꿈은 달용한테 받은 상처에서 비롯된 건지도 모른다.
내 아이들에게만큼은 따뜻하고 안정적인 가족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그 절박한 바람은.
11. 그 외 등장인물
임하룡, 이종원, 김보미, 김선경, 최우혁, 주새벽, 이대연, 최수린, 안연홍, 임나영, 정민준 등
* 본방사수!!!